수능 100일 앞둔 8월 9일 입재식 봉행

[현대불교=박아름 기자] 봉은사(주지 원명)는 칠월칠석을 맞아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복주머니를 북극보전에 달고 87~9일 칠석기도를 봉행한다. 특히 8일엔 오후 9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철야정진기도를 올린 후 오전 11시 법왕루서 칠석 회향법회를 진행한다. 동참비는 기도비 3만원, 설판 10만원이며, 복주머니는 1만원이다. 철야정진기도는 무료다.

아울러 수능을 100일 앞두고 89일 오전 10시 법왕루서 학업원만성취 100일 기도를 봉행한다. 2017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는 1117일까지 100일 간 자녀들의 학업원만성취를 기도 발원한다.

기도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사시불공에는 학업성취발원문 봉독과 더불어 스님들의 축원이 진행된다. 또한 9~10월 중 불교성지 특별 순례도 계획 중이다.

이밖에도 학업원만성취기도 일환으로 1018일 학업원만성취기도 천도재 10223000배 철야정진기도 1112일 촛불기원법회 1117일 수능당일 특별기도 등을 실시한다. 동참금 10만원. 설판 10만원 이상. (02) 3218-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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