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까지, 찬불가합창곡·찬불가요·동요 등

[현대불교=윤호섭 기자] 불교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조화를 바탕으로 불교음악 활성화를 도모하는 신작찬불가 공모가 열린다.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은 대중 찬불가·찬불가 합창곡·찬불가요·찬불동요 등 신작찬불가를 99일까지 공모한다. 불교사상 또는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창작곡으로 장르제한은 없다. 단 노랫말이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이지 않고, 한문 사용은 자체해야 한다.

올해는 종령기구인 불교음악원이 주관해 서류심사만으로 평가하던 기존 방식서 벗어나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를 거쳐 선정한다. 참가희망자는 조계종 홈페이지서 신청서를 받아 음원CD 1, 악보 5, 사진 1, 참가비 5만원을 구비해야 하며, 우체국 등기 또는 직접방문 접수해야 한다.

상금규모는 총 1150만원이며, 대상에는 5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10곡은 12월에 열릴 시상식 겸 신작발표 연주회를 위해 챔버 이상의 구성으로 편곡된 파일 및 악보를 제출해야 한다. 응모작품은 순수 창작곡 및 미발표곡이어야 하며, 기존 문학작품을 가사로 사용하는 경우 응모자는 사용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02)3218-4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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