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김주일 기자] 조계종(총무원장 자승)과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가 ‘제13회 불교출판문화상’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행한다.

조계종과 불출협은 최근 ‘제13회 불교출판문화상’ 선정 계획을 확정, 10월 14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불교출판문화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불교출판문화상 공모 대상은 2015년 10월 1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 1년 동안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불교관련 도서에 한정 된다. 불교를 주제로 한 모든 분야의 저서 및 역서가 응모 가능하며 다른 기관에서 선정된 도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불교출판문화상 공모전에서 올해의 불서로 선정된 10종 중 대상 1종에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 우수상 2종에는 상패와 상금 각 4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올해의 불서로 선정된 그 외 7종 도서에 대해서도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불교출판문화상 응모 기간은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며 직접 제출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1월 말 발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