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나눔나무. 일일 찻집 개최

네팔 룸비니 초등학생들의 자전거 지원을 위한 후원 행사가 열렸다.
 
광주전남지역 불교공동모금단체인 빛고을나눔나무(이사장 연광, 상임이사 혜공)는 지난 19일 광주 서구 한 카페에서 후원기금 마련 찻집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룸비니 지역 초등학교와 결연해 하루 2~4시간 도보로 통학하는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지원해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이다.
 
혜공 스님은 인사를 통해 부처님의 태어난 지역인 네팔 룸비니에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꿈을 심어줄 목적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기금마련을 통해 100가구의 학생들에게 자전거를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빛고을나눔나무는 이날 후원 기금과 자비신행회에서 마련한 기금을 더해 1000만원 100대 분량의 자전거를 구입해, 11월 중 네팔을 방문해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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