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노동위, 11월 15일 광화문 파이낸스빌딩 앞서
[현대불교=박아름 기자] 11월 17일 대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입시경쟁 속에서 자살한 학생들을 위한 추모법회를 봉행한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이하 사회노동위)는 11월 15일 광화문 파이낸스빌딩 앞서 입시 경쟁 속 성적비관으로 자살한 학생들을 위한 추모제를 연다. 행사는 극락왕생 기원 추모의식과 교육운동, 단체 발언 등으로 이어진다.
사회노동위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를 인용, “2010년 1월~2014년 9월 현재 초ㆍ중ㆍ고 자살(2014.9.28.)한 학생이 630명으로 파악될 정도로 충격적이고 심각한 실정”이라며 “그 중에서 성적ㆍ진로 문제로 75명 학생들이 목숨을 끊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