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현대불교신문사 신임 사장 취임

박종수 前 조계종 직할교구신도회장〈사진〉이 현대불교신문사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현대불교신문사 이사회는 회의를 통해 1월 2일 자로 박종수 현대불교신문사 사장을 임명했다.

박 신임 사장은 “현대불교신문사의 사시는 ‘불교의 생활화·현대화·세계화’다. 이를 바탕으로 제2의 창간 정신을 앞세워 부처님 가르침을 바르게 전하고 홍포하는 언론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불자들에게 필요한 신문이 될 수 있도록 독자 욕구를 반영한 기사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급변하는 언론 지형에 맞춰 SNS, 동영상 등 뉴미디어로의 매체 영역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신임 사장은 충북원예농협 전무를 지냈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조계종 직할교구신도회장으로 불교 신행 발전에 일임을 담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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