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직능선출위 확정

▲ 일감 스님.
[현대불교=윤호섭 기자]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직능대표 사회분야에 단독 입후보한 일감 스님이 당선됐다.

직능대표선출위원회는 2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서 회의를 열고, 직능대표 사회분야에 출마한 일감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에 뒤따라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322차 회의서 일감 스님의 제16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 직능대표 당선을 확정했다.

일감 스님은 원융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90년 해인사서 법전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4년 범어사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해인사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봉암사 태고선원, 해인총림선원, 고불총림선원 등 안거 수행했다.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총무원 재무부장, 기획실장, 불교신문사 주간, 불교문화재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223일 열리는 수덕사·대흥사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 선서인 명부를 확정했다. 신원이상 및 타교구 선거권 참여자들을 제외한 최종 선거인단은 수덕사 146·대흥사 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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