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주지 성우)와 김제 소방서(서장 박기선)가 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금산사는 3월 22일 금산사 경내에서 금산사 대중스님들과 종무원, 김제시청, 김제 의용소방대, 김제 경찰서등 5개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소방훈련은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문화재화재예방 대응측면에서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가상 화재진압과 인명대피훈련, 소방시설 활용 및 관리방안 교육등으로 이뤄졌다.

지난 2008년 숭례문 화재이후 금산사와 김제소방서등 유관기관들은 예방적 측면의 사전대비활동을 펼쳐왔고 문화재별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금산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과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문화재 화재 대응활동을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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