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박물관이 들려주는 황룡사 이야기’ 실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초등학생 단체 교육 프로그램 ‘교과서 속 문화재’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재를 주제로 진행되는 ‘교과서 속 문화재’는 올해 ‘박물관이 들려주는 황룡사 이야기’를 다룬다. 삼국의 사찰과 탑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신라의 대표 호국사찰인 황룡사와 황룡사 터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4월 3일~6월 30일 매주 월~금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 단체(30~200명)는 운영 기간 중 원하는 시간 1시간을 선택해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gyeongju.museum.go.kr) ‘교육 및 행사’ 카테고리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

한편 국립경주박물관은 3월 29일~11월 29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재 돋보기’를 진행한다. 이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박물관 야간 개장에 맞춰 오후 5시 30분~6시 30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전시 담당자의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신라 문화재를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세부 일정 및 주제는 △3월 특별전 ‘세계유산, 백제’ △4월 백제기와와 신라기와 △5월 금속 문화재 이야기 △6월 월지 △7월 경주지역의 선사토기 △8월 신라의 석탑과 석탑부재 △9월 백률사 약사여래입상 △10월 구석기~청동기 석기의 종류와 용도 △11월 특별전 ‘월성’이다.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서 가능하며, 프로그램 당일 지정 시간에 해당 전시관 입구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054)740-7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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