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차 전국만일염불회 염불정진대회, 밀양 표충사서

통도사서 진행된 19차 염불정진대회.

불교계 대표 염불정진 수행모임인 ‘전국염불만일회’(회장 안동일)가 20차 염불정진대회를 밀양 표충사에서 개최한다.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열리는 이번 염불정진대회에는 250여 명의 염불행자들이 참여한다.

1998년 결성된 전국염불만일회는 금강산 건봉사에서의 첫 염불정진대회를 시작으로 천봉산 대원사, 설악산 백담사, 달마산 미황사, 팔공산 은해사, 한라산 법화사, 덕숭산 수덕사, 토함산 불국사, 백담사 만해마을, 여엽산 연화사, 오대산 월정사, 치악산 구룡사와 자연학습원, 금오산 향천사 양산 통도사에서 정진대회를 연 바 있다.

전국염불만일회 측은 “염불만일결사는 불교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녀노소, 신앙의 경력, 지식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는 차별 없는 불교인들의 만남의 장”이라고 강조하며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전국만일염불회는 6월 24~25일 서울 동산불교회관 3층 법당에서 나무아미타불 6900일 철야정진을 진행했다. 노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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