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용암산 미륵사(주지 자일)는 6월 15일 제1회 진혼제 및 경로잔치를 열었다.〈사진〉

행사는 헌다 및 헌향 의식에 이어 경과보고, 불우이웃을 위한 백미 10kg 50포대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미륵사 주지 자일 스님은 “미륵사에서 17년 지내며 처음으로 진혼제 및 경로잔치를 봉행하게 됐다. 부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마련한 자리”라면서 “참석한 사부대중에게 좋은 인연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위로보다는 격려로 세상을 이어가며 늘 부처님 마음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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