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자승 스님. 8월 16일 임명장 전달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왼쪽)이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에 원경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8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서 마곡사 주지후보로 선출된 원경 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서 자승 스님은 “종도들이 선거 없이 산중 고유의 특성을 살려 합의 추대해 선거를 잘 마무리해서 감사하다. 마곡사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지역포교와 복지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경 스님은 진연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88년 봉선사서 운경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1년 범어사 금강계단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제13~15대 중앙종회의원과 천안 성불사 주지, 천안불교사암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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