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주지 경우)가 여름방학과 여름휴가를 맞아 ‘내안의 나에게’ 특별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휴가를 맞아 자연속에서 내면의 자아를 찾기위해 기획된 선운사 특별 템플스테이는 8월 11~13일까지 2박3일간 선운사, 도솔암, 진흥굴, 선운산 일대에서 ‘자연과 하나되기’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7월의 1차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특별 템플스테이는 걷기명상, 선운산 트레킹, 좌선, 풍등날리기, 물놀이, 만다라 그리기, 스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선운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원정스님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선운사는 오는 8월 25일에도 3차 ‘자연과 하나되기’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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