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담회… 2월 28일~4월 18일 열려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가 사회적으로 중점이 되는 한국사회 주요 이슈를 화쟁의 관점서 풀어낸다.

조계종 화쟁위원회는 미래세대위원회‧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와 함께 2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거쳐 ‘집담회-화쟁의 눈으로 본 한국사회 주요이슈’를 전법회관 3층에서 개최한다. 낙태, 한반도 정세, 가상화폐, 최저임금, 지리산(문정)댐 문제 등을 다룰 계획이다.

미래세대위원회‧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첫 집담회의 주제는 ‘낙태, 화쟁의 눈으로 이야기하다’이다. 낙태죄 폐지청원이 25만 명을 넘어가는 현 시점에 생명윤리를 불교의 생명관으로 합리적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첫 집담회는 2월 28일 오후 4시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박사 북칼럼리스트, 정웅기 생명평화대학 운영위원장과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법우들이 발표에 나선다.

이어 △평창올림픽 이후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3/7)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으로 본 탈중앙화와 공유사회에 대한 논쟁(3/14)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사회 갈등과 해소방안(4/4) △지리산(문정)댐 문제(4/11)를 화쟁의 눈으로 이야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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