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부여고 박보라 학생 문체부장관상 수상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청소년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등(燈) 공모전서 ‘잉어가족등’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심산)는 “제7회 전국 청소년 등 작품공모전에서 동대부여고 1학년 박보라 학생의 ‘잉어가족등’이 대상인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월 1일 밝혔다. 금상(동국대총장상)은 동대부여고 권리원 학생과 양양여고 김현주·이석희·송지원 학생이 받았다.
이 공모전은 민족의 빛을 담는 그릇인 전통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올해에는 전국서 200여 작품이 접수됐으며, 예선을 거쳐 90여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창의성·실용성·전통성 등 심사를 통해 대상 1명과 금상 2명, 개인상 30여 명, 단체상 및 지도자상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