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성과 4위로 역대 최고… 전반적 지표 순위 상승

동국대(총장 보광)가 최근 언론기관들의 대학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연이어 기록하고 있다.

동국대는 “QS-조선 아시아대학 평가에서 국내 순위(13위)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도 전년도와 동일한 종합순위 17위를 기록했다”고 10월 23일 밝혔다.  

전반적인 평가 지표도 나아지고 있는 상황. 실제, 동국대는 학생성과 6계단(4위), 교육여건 2계단(21위), 평판도 1계단(21위), 교수연구  전년과 동일(27위) 등 대부분의 지표가 상승했다.

특히 학생성과 지표가 역대 최고 순위인 4위를 기록한 점은 눈여겨 볼만 하다. 계열별로 살펴보면 △자연계열 1위 △인문계열 5위 △공학계열 6위 △사회계열 8위를 기록하는 등 전 계열에서 국내 10위 권에 진입했다.

전년대비 2계단 상승한 교육여건 지표의 세부지표 순위는 △세입 중 기부금 비중 5위 △외국인 교원 비율 5위 △외국인 학생 비율 5위 △교환 학생 비율 6위 등이다.

2년 연속 순위가 오른 평판도 지표의 세부지표 순위는 △신입사원을 뽑고 싶은 대학 20위 △입학을 추천하고 싶은 대학 18위 등이다.

이번 대학 평가에 대해 박명호 기획처장은 “동국대 재학생들에 대한 드림패스플러스, 빅커리어서비스와 같은 특별한 이력관리프로그램과 적극적인 창업지원 등이 학생성과 순위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최근 동국대의 강점인 인문계 뿐만 아니라 이공계를 강화하고자 했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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