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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도 쉬지 않는 예술 잔치로 ‘힐링’을…

기사승인 2018.02.12  11: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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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 어울리는 전시들

2018년 새해가 이미 밝았지만 우리 민족이 마음으로 여는 새해 첫 날은 따로 있다. 설이다. 그래서 이 날은 모두 새로운 한 해에 거는 기대와 희망으로 마음이 부풀고 여러 가지 준비로 손발이 분주한 날이다. 분주함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채워보자.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박대성 개인전 ‘수묵에서 모더니즘을 찾다’
인사아트센터 2월 7일~3월 4일까지

 

박대성 作, 부처바위(옥룡암) 271×503cm

수묵화의 전통을 유지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일궈온 박대성 화백의 개인전 ‘수묵에서 모더니즘을 찾았다’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2월 7일(수)부터 3월 4일(일)까지 열린다.

시(詩)·서(書)·화(畵)의 일치를 근간으로 하는 문인화적 사상과는 달리, 박대성은 ‘서’를 ‘글’이라기보다는 사물의 형태와 의미를 나타내는 ‘디자인’으로서 접근한다. 따라서 그는 ‘서’의 ‘선’에 주목하여 사물을 최대한 절제해 표현하는 반추상적인 표현방법을 작품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 풍경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기 보다는 한 화면에서 공간을 재구성하고 왜곡함으로써 성격이나 의미를 전달하고 사물의 본질을 찾는데 주력한 작업들을 볼 수 있다.

폭이 5m에 이르는 대작들은 보는 사람을 압도하는 긴장감과 힘찬 기운을 쏟아내는데, 이는 크기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기운생동이 활약하는 현대적 수묵화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에서는 박대성의 서예작품과 함께 경주 불국사 시리즈 등 신작 100여점이 선보이며, 작가의 작업 과정을 담은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한국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애정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대성 화백은…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으나 한국화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수묵을 현대화 한다는 점에서, 겸재에서 소정과 청전으로 이어지는 실경산수의 계보를 잇고 있다. 한국화의 경계를 끊임없이 확장시키며 1979년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동양화단에서 이변을 일으켰다.

 

예술의 전당 ‘동아시아 필묵의 힘’
서예박물관 2층전관 2월 9일~4월 1일

예술의전당은 2월 9일(금)부터 4월 1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념 한중일 서예전 ‘동아시아 필묵의 힘 East Asia Stroke’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동아시아 공동체의 공통 언어인 서(書)를 키워드로 한 한중일 작가 75명의 엄선된 작품을 통해 동아시아 문예의 정체성을 조망해 볼 수 있는 자리이다. 특히 21세기 동아시아 글씨의 횡단면을 그 어느 전시 때보다 다양하게 보여줌으로써 한중일 최고 수준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 개막식과 포럼이 2월 12일 오후 3시 서울서예박물관 2층에서 개최되며 한중일 서예관계자 3인(권창륜, 가야하라 스스무, 쩡라이더)이 전시의 의의와 방향 등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입장권을 제시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복을 기원하는 달력 展
롯데갤러리 안양점 2월 8일~3월 4일

롯데백화점은 2018년 무술년 설날을 맞아 ‘복을 기원하는 달력-골드, 리트리버’ 展을 2월 8일부터 3월 4일까지 롯데갤러리 안양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8년 황금 개띠, 무술년의 의미를 담아 제작된 디자인 달력 전시로, ‘오늘을 디자인하다 1일 1D’라는 테마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부터 앞으로 가능성이 기대되는 신진 디자이너들까지 개성 있는 작업을 선보이는 12 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영동군 황간역 ‘설맞이 전통혼례한복 작품전’
2월 1일~28일

충북 황간역은 2월 28일까지 전통 한복을 주제로 한 결혼 의상과 소품을 소개하는 ‘설맞이 전통혼례한복 작품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옷 작가 박지원 씨가 만든 전통 웨딩한복과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퓨전 결혼용 한복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황간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 철도 여행객에게 사라져가는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함께 고향의 포근한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완 기자 wanihollo@hanmail.net

<저작권자 © 현대불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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