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하 스님·도선 스님·공혜영 관장에 임명장
1분기 직할시설 회의로 사업기조 공유도

사진 왼쪽부터 이운희 운영본부장, 사무처장 덕운 스님, 대표이사 묘장 스님,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장 탄하 스님, 화성시아르딤복지관장 도선 스님, 거창시니어클럽 공혜영 관장.
사진 왼쪽부터 이운희 운영본부장, 사무처장 덕운 스님, 대표이사 묘장 스님,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장 탄하 스님, 화성시아르딤복지관장 도선 스님, 거창시니어클럽 공혜영 관장.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이 3월 28일 전법회간 3층 보리수실에서 2024년 제2차 신임 시설장 임명식을 개최하고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관장 탄하 스님, 화성시아르딤복지관 관장 도선 스님, 거창시니어클럽 공혜영 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종사자에게는 행복한 일터로, 이용자에게는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설장과 종사자가 함께 노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달라”며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끊임없이 시설을 발전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도 “법인의 설립 이념과 목적을 늘 상기하셔서 불교와 사회복지를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법인 소임자로서 시설장님들의 업무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시설장들의 다짐도 이어졌다.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관장 탄하 스님은 “법인을 중심으로 복지를 실천하고 법인과 시설은 한 몸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화성시아르딤복지관 관장 도선 스님은 “시설장으로서 직원들이 불교 법인 근무에 자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시니어클럽 공혜영 관장은 “재단 사무를 적극 지원하고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장 수여식 이후 2024년 1분기 직할시설 정기회의가 진행됐다. 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을 비롯해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박찬정 관장, 자양종합사회복지관 이호걸 관장 등 총 11개 시설의 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올해 재단의 사업기조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어 각 기관별 1분기 종무보고와 2분기 사업계획 공유도 이뤄졌다.

사무처장 덕운 스님은 “앞으로 부처님오신날을 포함하여 재단의 다양한 행사가 많이 예정돼 있으니 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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