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철산1~4동 각 행정복지센터와 공식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철산복지관은 3월 29일 철산1~4동 행정복지센터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 참여한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 김혜진 동장은 “철산1동은 특정 취약계층 중심이 아닌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들의 복지 사업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협약이 민관 협업의 시너지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김서영 동장은 “철산2동은 1인가구 돌봄 문제가 이슈인 만큼 복지관과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앞으로 복지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신은철 동장은 “철산3동은 특성상 취약계층부터 일반 주민들에 이르기까지 복지 수요와 욕구가 다양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명시의 복지서비스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 최미현 동장은 “시책과 한 방향으로 가는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공공과 민간의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영역까지, 온 동네에 복지가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철산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분기별 1회 이상의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역 동향을 살피고, 각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와의 협력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광명시가 주도하는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간 민간협력을 기반으로 1동 1복지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다양화되는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신속히 대응해 다수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이다.